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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부터 다스리는 리더십
    세상만사/더나은 경영 2018. 3. 16. 20:46

    자신부터 다스리는 리더십


    인간경영을 위해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경영자는 먼저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자신의 태도, 사고, 그리고 관점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은 상사를 닮고 상사의 생각을 반영하기 쉽다. 따라서, 리더가 되고자 하는 당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조직에 이익을 주고 있는지 손해를 주고 있는지 잘 살펴보고 자신부터 다스려야 한다. 직장생활에서 모든 감정과 편견을 다 없앨 수는 없지만 부정적인 것은 억제 또는 조정해야 한다. 경영자는 자신의 감정표출이 조직과 조직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자세히 살펴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감정과 말이 앞서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스려야 다른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다.




    언행을 일치시켜라세상은 더 이상 왕과 같은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경영자는 명령만 내리고 특권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언행을 일치시켜 책임을 다해야 한다. 경영자는 말뿐만 아니라 행동도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규칙을 정해두고 직원이 그대로 따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먼저 실천을 해야 한다. 사원들은 관리자의 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의 행동을 보고 따른다. 부하들이 믿음있는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면, 경영자인 당신이 먼저 부하들에게 믿을 만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


    신속하게 결정하라신속한 결정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이 리더가 부하와 구별되는 기준이다. 의사결정의 연속적인 과정으로 조직은 움직인다. 의사결정은 경영자의 몫이며, 조직운영에서 경영자의 책임이 그만큼 크다. 정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아무리 노력을 기울이고 시간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확실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잘못될까 두려워서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자보다는 차라리 실수하더라도 신속히 결정을 해내는 자가 성공한다.


    자주 모습을 보여라리더의 역할은 문자 그대로 남 앞에 서는 것이다. 자주 현장에 나타나 작업자들이 “함께 있구나”하고 느끼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을 보고 싶어한다. 지시문만을 현장에 내리는 것은 리더십이 아니다. 리드해가기 위해서는 방향을 제시해야 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앞장서서 깃발을 흔들어야 한다. 상사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부하들은 안정을 느끼고 동료의식을 느끼고 팀의식을 갖는다. 당신이 얼굴을 비추지 않고 당신이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으면, 직원들은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만다.


    문제를 회피하지 말라문제생기면 피하지 말고 즉시 처리하라. 피하고 숨겨두면 더 커져서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골치아픈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나중에는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경영자는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바로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생각없이 문제를 처리하라는 뜻은 아니다. 중요한 문제를 질질 끌고 쌓아둠으로써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막으라는 것이다.


    일관성있게 추진하라 / 리더는 일단 목표와 방향이 설정되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변경하지 말고 끝까지 추진하라. 더 좋은 길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것보다 일관성 있게 한 길을 가는 것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꾸준히 일관되게 추진해야 뭔가를 성취할 수 있다. 어떤 방향으로, 어디에 자원을 투여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경영자이지만 그 결정을 일관성있게 밀고 나가는 것도 경영자의 책임이다. 의사결정만이 과제가 아니라 실행도 과제라는 뜻이다.


    시작한 일은 매듭을 지어라시작한 일을 매듭짓지 못하면 산더미 같은 미결사항에 파묻혀 갈피를 잡지못할 것이다. 일을 끝낼 줄 알아야 리더로 인정을 받는다. 그래야 직원들도 책임자를 따라 약속과 책임을 제대로 실행한다. 일을 매듭지어가야 리더 자신의 생산성도 올라가고 효율성도 좋아진다. 마무리가 불분명한 스타일은 실수나 엉터리 결과를 만들기 쉽다.




    행동규범을 만들어라조직의 목적과 부합하는 행동규범을 만들고 이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라. 직업윤리와 근무목표를 향상 분명히 해야 일체감이 생긴다. 회사와 당신이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것을 행동규범으로 만들어 이를 실천하라. 행동규범은 사람을 로봇으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집단의 일체감을 만드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직업인의 자세라고 알려주고 직원들로 하여금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행동규범은 어디까지나 직무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지 사생활을 관여해서는 절대 안된다.


    직원들의 생각을 파악하라직원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파악하라. 직원들의 사고과정을 알아야 도와줄 수도 있고, 교육시킬 수도 있다. 당신이 이미 다 안다고 지레 짐작하지 말라. 직원들이나 경영자나 똑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똑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할지라도 그 배경과 논리는 다를 수 있다. 분명히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자리를 떴는데, 해석이 다르고 구체적인 상황에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다를 것이다. 직원들의 생각을 묻고 이해한다면, 아주 효과적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지도해 줄 수 있다.


    조직에서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다스리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를 따르게 하고 누군가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지금은 단순히 조직 구성원에 불과하지만 조만간 부하직원을 두고 조직전체를 책임지는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명심하여 성공하는 경영자로 성장하시길...



    ※ 위의 글은 미국의 조직개발 컨설턴트인 부르스 하일랜드와 멀요스트가 쓴 'reflections for Managers'라는 저서에서 조직을 경영하는 경영자(리더)가 조직원을 어떻게 대하고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컨설팅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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