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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경영은 진실이 먼저이다
    세상만사/더나은 경영 2018. 3. 15. 04:22

    조직경영은 진실이 먼저이다


    직원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조직내에서 상사로써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솔직하고 진실해야 할 것이다.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사람이고 성과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직장에서 미래의 경영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조직에서 직원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아래 사항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인기에 영합하지 말라가정생활이나 사교활동과는 달리 경영은 딱딱한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자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만 받고, 재미있게만 풀어나갈 수 없다. 인기에 연연하면 일을 망치게 된다. 경영자로서 부하들간의 관계는 타고난 관계가 아니라, 인위적이고 계약적이다. 부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일과 사적인 관계를 구별하는 것이다. 경영자에게는 실적이 우선이다. 그것으로 급여를 받는 것이다. 인기를 얻는 것은 2차적인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후광에 편승하지 말라조직에는 으레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며, 세력을 넓혀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들도 결국은 쓰러지는 법이고, 그들에 얽매여 있다가는 당신도 함께 쓰러지고 만다. 스스로의 힘으로 스타가 되도록 하라. 자신의 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공에 편승하거나 후광을 받아 함께 성공하려고 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늦어도 좋으니 자신이 스타가 되어야 한다. 남의 후광으로 자신을 광내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내부에서 나는 빛으로 주변을 밝혀나가야 한다.


    말을 조심하라당신이 내뱉는 말이 생각보다 큰 여파를 던져준다는 것을 인정하라. 당신이 하는 말과 상대가 듣는 말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고 말조심하라. 권한이나 직위를 갖게 되면 같은 말에도 힘이 들어간다.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한마디하면, 직원들의 귀와 마음으로는 예사로 들리지 않는다. 당신이 비록 농담으로 한마디했다고 하더라도 사원들에게 그 말은 생사의 문제로 들릴 수 있다.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라의견이 대립될 때 자신은 누구의 이해를 대변하는지, 누구의 목적을 지지하는지 그 입장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여러 가지 상충된 일들이 발생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까다로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다음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 (1) 그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라. 중요하지 않으면 무시하라. (2) 조직을 위해 무엇이 최상인가를 생각하라. 그러나 협의를 거친 후에 들어가라. (3) 합의를 강조하는 조직의 경우, 누가 급여를 주고 당신의 미래를 통제하는지를 기억하라.




    주변을 파악하라새로 리더 자리에 오르게 되면, 우선은 경청하고 관찰하며 뒤에 물러서 있어야 한다. 처음 당신에게 다가서는 사람이 자칫 당신을 오도할 수 있다. 조직과 사람을 다 파악할 때까지는 사람을 함부로 쓰지 마라. 처음 부임해 갔을 때, 당신은 구습에 물들지 않은 신선한 시각으로 조직 속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던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며칠 동안의 첫인상을 가지고 행동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당신에게 접근하여 무엇가를 가져가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조직사회이다. 그러나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가를 올려야지 너무 빨리 “신혼기”의 특권을 소비해 버려서는 안된다.


    인맥을 넓혀라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라. 후원자를 만들어라. 사람들의 도움이 없이는 일을 해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단지 사람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 그리고 “사람”을 가져야 한다. 단지 명함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그들과 지속적인 접축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관계를 맺는 것이 의도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느껴서는 안된다. 서로 주고 받을 관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먼저 주고 받는 그런 관계가 되어야 한다.


    후방에 적을 두지 말라성실하고 친절하게 처신하라. 과거에 저질러 놓은 일이 언제 당신을 찾아와서 괴롭힐지 모른다. 새로운 조직으로 신분을 옮겼거나 새로운 부서로 자리를 옮겼을 때, 과거에 같이 일하던 사람과 싸우거나 나중에 그들을 비방하는 경우가 있다. 어쩌면 이는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누구나 과거에 불쾌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하고 부도덕한 일이다.


    이상은 미국의 조직개발 컨설턴트인 부르스 하일랜드와 멀요스트가 쓴 'reflections for Managers'라는 저서에서 조직을 경영하는 경영자(리더)가 조직원을 어떻게 대하고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컨설팅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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