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Outsourcing)에 대한 이해

아웃소싱(Outsourcing)에 대한 이해

 

최근의 용역과 계약직 직원에 대한 문제가 국가적인 잇슈가 되어 있지요. 이러한 잇슈의 시발점으로 낙인찍혀 있다고 할 수 있는 아웃소싱의 장단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웃소싱(외부화)이란 '기업이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 일부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외부조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이 역량을 핵심부분에 집중하고 다른 기관에서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외부조달핳는 경영혁신운동입니다.(현재 하청노동자의 저임금 문제가 국내에서 있지만...)

 

아웃소싱(Outsourcing): 기업이 여러가지 기능 중에서 일부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외부조달하는 것'

 

 

1970년대 말부터 도입된 청소나 경비의 아웃소싱이 1980년대 후반에는 주차관리 등으로 펴졌으며, 최근에는 행사, 문서수발, 전산, 교육 등 관리분야 뿐만아니라 연구개발에 까지 아웃소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노사관계와 동일임금 원칙등으로 인해 사회적인 거부감이 많으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위험분산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여전히 도입을 검토되는 실정입니다.

 

 

 

아웃소싱의 분야로는 관리분야, 생산분야, 기술분야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관리분야: 구내식당, 건물보수, 청소, 데이터센터, 정보시스템개발, 출장관련 업무, 인력관리, 인사총무 등

- 생산분야: 자동차회사나 전자회사처럼 부품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조립라인도 아웃소싱이 많음

- 기술분야: 핵심기술 이외의 기술분야의 외부연구소에서 개발케 함

 

◆ 우리나라 기업에서 아웃소싱의 도입과 확산시킨 원인과 장점

 첫째, 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커가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핵심역량을 키워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핵심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이였습니다.

 

 둘째, 업무분야는 물론 각종 생산부품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지 외부조달이 가능한 시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내부조달이 외부조달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현실적인 부분이 감안되었습니다.

 

 셋째,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 때문이였습니다. 특히, 고임금체계의 대기업이나 언론사 등을 중심으로 인건비 절감을 위해 가능한 기존업무를 외부 용역회사에 조달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 아웃소싱이 가져온 문제점들

- 관리파트 아웃소싱은 직원해고, 임금착취의 가능성으로 인해 노조의 반발을 많이 사고 있음

- 생산분야에서 부품 등 외부에서 조달한 품질의 하락시 기업전체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기도 함.

- 기술융합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하찮게 여긴 기술이나 구입부품이 그 분야산업의 핵심으로 떠올라 낭패를 보기도 함

- 기업문화의 점진적 와해로 인해 근로자 의욕과 열정으로 약화시키는 역효과를 유발하기도 함.

- 최초의 계약으로 인해 오히려 초기 원가절감 효과가 상쇄되는 경우도 발생함.

 

※ 아웃소싱으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추가사례를 알고 있다면, 함께 공유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