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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일 때, 한국시장의 전형적인 반응 패턴
    재테크/주식투자 2022. 5. 30. 18:22

    5월 30일(월요일), 미국시장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이다. 지난 금요일 상승으로 마감을 하였던 미국시장은 월요일 휴장으로 인해 어떻게 변할지를 알아보자.

    미국휴장을 앞둔 상태에서 한국주식시장은 역사적으로 전형적인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패턴을 연구하고 미리 알고 있다면, 월요일에서 화요일까지 미국시장의 변동성없이 자유롭게 기관과 외국인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유리한 방향으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장이 휴장을 한다면, 금융투자, 연기금, 외국인이 어떻게 주가를 이끌고 갈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개인투자자의 심리적 기대와 공포감을 이용하여 이틀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인다. 그런데 이것은 지속성이 없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개인투자자에게 미끼를 던져서 수익이라는 고기를 잡으로는 자본의 힘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반드시 기억하자. 국내시장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과 국내기관(특히, 금융투자)는 한통속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들은 '개인투자자의 돈을 빼앗는 개미핧기'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비유일 것이다. 개인은 이 시장에서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기에 대체로 약세장이면, 보합이나 하락의 두려움을 느끼고 시장을 바라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증권투자나 외국인은 개인의 이러한 보편적인 심리를 역이용하는 패턴을 보인다.


    이것은 지금까지도 개인이 늘 투자에서 패자되는 이유이다. 개인투자자가 성과를 내기 어려운 이유였다. 이것은 국내시장에 한정되지 않는다. 중국, 일본, 대만 주식시장도 동일하다.

    미국시장의 휴장은 하루가 아니라 이틀간 깜깜이로 정보가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를 이용하여 증권이나 외국인이 그들의 뜻대로 시장을 움직인다. 깜깜이 시간이므로 핑게꺼리를 만들어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을 만들어 이익을 취한다. 또한 미국 선물이라는 또다른 수단을 이용한다. 선물시장은 적은 비용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만든다. 즉, 주식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개인으로 하여금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시장판단을 망가지게 한다.

    휴장기간에도 E-mini나스닥100선물과 E-mini &P500 선물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때문에 기관과 외국인은 이것을 핑게삼아 시장을 난도질하곤 한다.

    거래량이나 거래금액에서 많지 않은 이것을 이용하여 국내시장을 하락시키거나 상승시켜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시장의 합리성을 바탕으로 하는 것처럼 개인을 현혹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외국인과 증권투자가 마음대로 국내시장을 주무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1) 먼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수익을 취하는 것이 현명하고, 하락한다면, 보유주식을 팔지 말고, 다른 종목으로 매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종목선정은 눈여기겨 진입시점을 보고 있는데 빠질 이유가 없는데 큰폭으로 하락하는 주식, 또는 역사적인 저점구간인데도 시장변동성에 의해 큰 폭의 하락종목 등을 해당종목의 목표금액의 25%정도를 종가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


    2) 욕심과 드려움을 갖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들은 짜고치는 고스톱마냥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국시장이 반응하더라도 미국시장의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서 휴장일이 끝난 후에 개인을 더 분노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일상투자패턴이다.

    3) 특히, 금융투자는 확실하게 개인의 투자심리를 역이용하는데 능숙하기에 그들의 행태를 감안한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지금 시장변동성을 일으키는 주체이다. 따라서 금융투자의 생태를 눈여겨보자. 단타라면 그들을 추종하고, 장기투자하면, 그들에 의해서 하락할 때에 분할매수하여 대응하자.


    4) 외국인(주로 미국증권사)은 언제나 한국시장을 언제든지 자신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들은 서두르지 않고 방향이 정해지만 일관성이 있다. 특정종목에 대한 편향성도 강하다.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을 이끌어간다. 선물로 시장을 원하는대로 만들어 가는 주체이다.

    5) 최근, 증권사 유튜버가 개인투자자를 유혹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락할 때는 언제나 반등을 이야기하여 유혹하고, 상승할 때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유혹하는 일이 본업이다. 개인투자자는 이들의 유혹에 현혹되어 결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한 안전한 투자가 될 것이다.

    만약 소액의 개인투자자이거나 최근의 주식투자붐에 주식시장에 참여했다면, 더욱 외국인과 기관의 농간을 제대로 알고, 매수와 매도 대응해야 한다. 이것을 등한시하거나 잊어버린다면, 스스로 멘탈이 붕괴로 항상 손실뿐만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겪을 것이 분명하다. 반드시 기억하고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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