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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분석(주간)-KOSPI (2022-06-10-금)재테크/주식투자 2022. 6. 11. 19:57
옵션만기일(네마녀 날)은 9일이다. 옵션만기주에는 언제나 외국인과 기관은 시장을 미국이나 국제적인 시황이나 경기나 금리관련 잇슈도 옵션만기일 이전에 이용해서 자신들이 유리한 지수로 마감하는 패턴은 언제나 계속되고 있다.
그러하기에 금주는 큰 변동성을 예상하는 것이 적절하다. 금융투자가 선물이나 현물에서 그들의 이익을 얻기 위해 단기적으로, 시간차로 공격을 한다. 시장의 추세나 미국시장의 예측 또는 미국선물시장도 상관없다.
특히, 옵션만기일에는 하루중에도 하락과 상승으로 변동폭을 확대하고, 장막판 동시호가에도 그들은 수천억을 매수/매도를 이용하여 원하는 지수대를 맞춘다. 그래서 동시호가를 하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주간으로 보면, 다가오는 주간도 상승보다는 하락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그래프이다. 과연 2,500선을 깨고 하락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개인의 심리는 최저인데 금융투자는 언제나 시장을 움직여 변동성으로 시장에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기에 변동성을 추구할 것이다. 그 변동성을 하락쪽으로 추세전환을 한 가운데 일시적 상승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것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가 41년만에 최고치를 발표한 후에 큰폭으로 하락하여 마감하였다. 이는 미국기준금리의 상승폭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하고 있다. 하루로 끝날 것같지는 않다고 보는 전문가가 많은 상태이다. 미국시장은 국내시장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금융투자가 상승으로 개인을 유혹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현명한 투자자라면, 매수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언제나 기회가 많다. 오늘 매수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순간이 '손실의 늪으로 발을 들어놓는 짓'이다. 지나고 후회하기 보다는 욕심을 자제하고 기다리다가 확실하거나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생각될 때, 매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고, 공포감을 느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절반정도는 매도하고 현금을 확보하고, 다음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상승한다면 보유하고 있는 절반이 수익을 조금 줄 것이며, 하락을 한다면, 더 많은 주식을 구입할 기회를 가진다면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그나마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내하고, 심리적으로 멘탈이 붕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심을 버리고, 미련을 버리고, 더 나빠질 수 있음을 전제로 한 전략이 당분가 바람직할 것이다.
<교훈> 4마녀의 날(옵션만기일)에는 장중에 흔들어서 개인에게 손해를 입히는 전략을 취하는 것은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본질임을 반드시 기억하자. 만약 장기투자라면 흔들리지 말고, 단타라면 그날의 변동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2~3%의 수익으로 청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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